제주지역 유기동물 관련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견옥고' 브랜드 활용… 기부금 마련해 전달펫동반 호텔 제휴 등 브랜드 이미지 확대
-
광동제약이 반려동물 시장 진출 이후 ESG경영에도 접목하며 펫 프렌들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페스룸과 함께 제주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YES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 유기견, 유기묘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올해는 2년차 활동을 맞아 제주 지역에서 반려동물 등록제 확산 캠페인에 나선다.반려동물 등록제는 반려동물의 체내 또는 체외에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해 반려동물 소유자 확인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거나 유기한 경우 등록번호를 바탕으로 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다.광동제약은 작년에도 페스룸과 함께 이동형 트럭에서 제주도 내 유기동물의 건강과 위생을 점검한 바 있다. 이때 광동제약의 경옥고와 페스룸의 영양제, 간식 등을 활용했다.광동제약과 페스룸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카카오 클립드롭스에서 NFT를 100개 한정으로 발매한다. 개당 가격은 4만5000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제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이와는 별개로 광동제약은 프리미엄 반려견영양제 '견옥고'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견옥고 엠버서더' 1기로 선정된 반려견을 모델로 제작한 한국화가 곽수연의 그림을 NFT로 발행해 완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수익금 전부에 일정금액을 더해 유기견 단체에 기부했으며 현재는 엠버서더 2기를 모집 중이다.또 견옥고의 론칭을 기념해 반려견 동반 마라톤 '댕댕런2022'에 협력업체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참가자 1인당 1kg의 사료가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 기부되며 광동제약은 '견옥고 활(活)'을 참가자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럭키드로우, 포토부스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견옥고는 펫동반이 가능한 국내 4성 이상급 호텔(쉐라톤 인천송도, 세인트존스 강릉, 레스케이프 서울) 등과 제휴해 펫어메니티로 제공하는 등 제품 외연을 넓히는 적극적인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특히 쉐라톤 인천송도 호텔과는 직원이 참여한 유기견 센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진적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견옥고는 고객소통과 ESG경영을 접목해 수많은 펫프렌들리 활동을 펼쳐왔다"며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인간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라이프를 설계해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