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주행능력·제동성 개선 'G70·G70슈팅브레이크' 출시

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모델 2023년형 G70·G70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사양 기본화와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70과 G70슈팅브레이크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G70는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슈팅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자랑한다. 또한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스포츠+ 등 드라이빙 시스템을 탑재해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운전자 중심의 실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최대 19인치 신규 디자인 휠과 2가지 외장 컬러를 추가해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내장은 조작 편의성을 높인 기능성 디자인과 고급감을 높이는 디테일을 더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실내에는 ▲터치식 공조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멀티펑션 스위치 ▲도어&콘솔 가니쉬 패턴 ▲에어벤트 ▲컵홀더 ▲스마트 키 등에 기능성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하면서 상품성도 강화했다.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고성능 항균&콤비 필터 ▲C타입 USB 충전 단자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를 신규 탑재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70·G70슈팅브레이크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광고 캠페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전시 ▲태안 서킷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 터보 4805만원 ▲슈팅브레이크 가솔린 2.5 터보 451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