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4일 이메일 접수서류 이어 현장심사 진행
  • 한국도로공사는 '길에서 만나는 즐거움, 내 마음속 정원'을 주제로 '2023 정원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정원 디자인 공모전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다음 달 10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soogon@ex.co.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현장심사로 결정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작품은 오는 9월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2023 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도로공사는 1개소(조성면적 6.25㎡)당 160만 원의 정원 조성비를 지원한다.

    대상에는 표창과 2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정원박람회에는 △시민 정원사와 함께하는 '주민참여정원' △정원문화 페스티벌·시민참여 프로그램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송창준 도로공사 시설처장은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오는 9월 정원박람회를 찾아 즐거움이 가득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공모전 포스터.ⓒ도로공사
    ▲ 공모전 포스터.ⓒ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