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만 5부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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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개시된 청년도약계좌에 3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정오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자가 약 3만4000명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적금을 납입한 청년들이 최대 5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쥘 수 있는 중장기 상품이다. 11개 시중은행에서 앱(App) 등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는 향후 5년 동안 매월 2주간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다만 첫 5영업일인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는 출생연도 기준 5부제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6월 22일과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며 "현재 각 은행의 전산은 원활하게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