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과 가성비로 출시 첫해 1500만병 판매라인업 지속 확대… 맛, 용량, 제형 차별화 제품 선봬야쿠르트 그랜드 포함 자체 브랜드 강화 중
  • ▲ 대용량 '야쿠르트 그랜드'(왼쪽)와 원조 '야쿠르트'ⓒhy
    ▲ 대용량 '야쿠르트 그랜드'(왼쪽)와 원조 '야쿠르트'ⓒhy
    hy는 대용량 발효유 브랜드 ‘야쿠르트 그랜드’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성과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인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야쿠르트 그랜드는 2015년, ‘야쿠르트’를 대용량으로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했다. 용량은 280ml로, 기존 제품의 4배 이상이다. 출시 당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일평균 7만병씩 팔렸다. 첫 해 누적 판매량도 1500만병이 넘는다.

    hy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새콤달콤한 과일 맛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포함해 450ml, 750ml 크기의 중·대용량을 선보였다. 젤리와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제형도 다양화했다. 현재 총 8종의 그랜드 제품을 판매 중이다.

    hy는 야쿠르트 그랜드를 시작으로 자체브랜드를 늘려왔다. 지난해에는 ‘야쿠르트 라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 ‘야쿠’를 론칭했다. 자체 개발 화장품 원료 ‘피부유산균7714’를 주원료로 만든 ‘NK7714’도 지난달 선보였다. NK7714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5000개를 넘어섰다.

    한편 GS25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야쿠르트 그랜드는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