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부터 약 3주간 20개 매장 테스트… 10만개 판매 지역 인기 맛집 메뉴 협업해 이색 디저트 메뉴 경험 제공메타버스 가상세계 ‘랏츠 스낵타운’ 내 ‘롯리단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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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에서 만두를 취식할 수 있게 됐다.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디저트 메뉴 ‘청주 매운만두’와 ‘청주 미친만두’ 2종을 전국 매장에 정식 메뉴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지난 5월 9일부터 3주간 사전 테스트 운영을 통해 정식 메뉴 도입을 결정했다. 3주간 진행한 테스트 운영 결과 약 10만개가 팔려나가며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신메뉴 2종은 청주의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협업한 메뉴다.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청주 매운만두,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 청주 미친만두 등이다.

    매운 맛을 중화할 수 있는 달콤한 음료 자두쿨 에이드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은 만두 2종 두 조각 기준 각 2700원, 네 조각 5000원이다. 자두쿨 에이드와 만두 네 조각 콤보는 6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리아는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전국의 지역 맛집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리아의 디저트 제품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세계 ‘랏츠 스낵타운’ 안에 유명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롯리단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