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988명 전원에 100만원씩 지급“인재 양성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 우오현 회장. ⓒSM그룹
    ▲ 우오현 회장. ⓒSM그룹
    SM그룹은 29일 그룹 소속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총 9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여주대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M그룹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 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장학금은 올해 여주대학교에 입학한 총 988명 신입생 모두에게 100만원씩 지급된다.

    SM그룹은 창업주인 우오현 회장의 교육철학 실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SM그룹 차원에서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 협업을 통해 여주대학교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여주대학교는 투명한 대학 경영과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배출하는 정상급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대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 회장은 여주대학교 학생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도 약 1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