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하루 평균 460만명 이동 예상숙박·항공·쇼핑 등 할인·캐시백 등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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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휴가가 집중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하루 평균 460만명, 총 1억12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월 29일~8월 4일(19.3%)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7.7%)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항공 수요 증가(분담율 2.2%→6.6%)가 예상된다.

    이 기간 숙박·항공·쇼핑 결제 시 카드를 잘 활용하면 휴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전국 24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8월 한 달간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원스톱 해외 이용 혜택 모음 서비스 ‘트래블플레이’에서 최대 6%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9월 말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Visa, Master, JCB(URS), Amex(S&), UPI 브랜드 신한 신용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0만원까지 돌려준다.

    삼성카드는 오는 8월말까지 하나투어·모두투어·참좋은여행 패키지여행 결제 시 ▲5% 할인 ▲100만원 당 5만~7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는 삼성화재·에이스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료를 100% 삼성카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22일부터 반얀트리 그룹 호텔·리조트에서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2인 무료 조식을 포함해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을 할 수 있다. 부킹닷컴과 아고다에서는 숙박 요금을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비자·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 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제공한다. KB페이 앱에서 응모하고 이달 말까지 해외 이용금액이 합산 2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25%를 포인트로 제공하고 1000만원 이상 금액에는 2.25%를 적립해 준다.

    우리카드는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LC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 정석 유니마일’을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LCC 이용 금액의 3%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온라인 여행사, 면세점의 경우 2%를, 렌터카와 주유소는 1%를 적립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이용 고객들은 8월말까지 캐리비안 종일권(대인)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티켓을 구매하면 본인 및 동반 1인에 한해 최대 47%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