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좋은 물티슈, 롯데마트 물티슈 전체 판매량 85% 이상 차지고객 의견 반영… 수분 함량 20% 늘려 품질 개선품목별로 생산공정 이원화하고 물류 적재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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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선보인 PB ‘오늘좋은 물티슈’가 출시 3개월만에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오늘좋은 물티슈는 3개월만에 전체 판매량의 85%를 차지하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물티슈 판매량 내 PB 구성비와 비교해 15%p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기본으로 고객 관점에서 품질을 개선한 점과 소비자의 구매 유형에 맞춘 신상품을 출시한 점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늘좋은 물티슈는 물티슈 원단에 들어가는 수분 함량을 20% 늘려 기존 PB 물티슈의 단점인 ‘수분이 금방 마른다’는 점을 개선해 품질은 높인 반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000원으로 책정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오늘좋은 더 도톰한 물티슈(100매)’와 ‘오늘좋은 도톰한 물티슈(80매*4입)’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다. 저가형 물티슈 시장에서 원단의 두께가 도톰하면서도 가성비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오늘좋은 물티슈를 고객에게 최적의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기획 단계부터 생산 공정, 물류까지 전 과정을 살피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지난 3년간의 PB 물티슈의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최소발주수량(MOQ)를 산출, 기존 PB 물티슈와 비교해 20배 가량 늘렸다. 최소발주수량(MOQ)은 롯데마트와 파트너사가 원가와 물량을 설정하는 것으로 해당 물량은 롯데마트가 전체 매입한다.

    또한 상품의 특성에 따라 생산 공정을 이원화해 생산 속도를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물류 적재에 최적화 된 포장 상자 규격을 산출, 이전과 비교해 팔레트당 150여개 이상의 상품을 추가 적재하는 물류 효율화로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