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데이터 분석 실습 통한 프롭테크 전문인력 양성"9월12일까지 4차례 1차 아카데미 진행…2차는 10월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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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22일부터 9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3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목표로 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부동산원 컨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스페이스워크 △오아시스비즈니스 △어반베이스 △리파인 등 총 14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구성됐다.1차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R(통계패키지) 기초문법과 데이터 다루기 △데이터 정제와 기술통계 △데이터 시각화 △실거래가 데이터 및 공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실습 등 총 8강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또한 10월 중순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이종분야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