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수출입 과정 신뢰성 공인절차 간소화 혜택 국내 고객 환원
  • ▲ BMW코리아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인증을 획득했다 ⓒBMW코리아
    ▲ BMW코리아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인증을 획득했다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말한다.

    AEO 인증 업체에는 검사와 절차 간소화, 자금부담 완화, 각종 편의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AEO 시행국과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되면 협정체결 국가에서도 검사비율 축소와 같은 신속 통관 편의 혜택을 적용 받는다.

    2010년 AEO 인증을 처음 획득한 바 있는 BMW코리아는 올해 공인 필수 요건을 충족하며 인증을 재차 획득했다. 향후 통관 과정에서의 혜택을 국내 고객에게 돌리는 한편, 무역망의 안전성 극대화를 통해 사회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이번 AEO 인증은 수출입 관리의 투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와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