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키링 착용, 안전운항 결의 다짐
  • ▲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운데)와 운항본부 임직원들이 안전 운항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운데)와 운항본부 임직원들이 안전 운항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안전 슬로건을 선포하고 전사적인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운항본부 임직원 총 1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슬로건으로 ‘Safety way, T’way’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항상 안전한 방식으로 길을 걸어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슬로건을 기반으로 안전운항의 주체는 모든 임직원이라는 인식 개선과 항공 안전의식 강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운항본부 전 임직원은 이날부터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키링을 착용하고 근무에 나선다. 안전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티웨이항공’을 재다짐하기 위해서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슬로건 키링을 운항 승무원에게 직접 전달하며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운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부터 전사적 차원의 안전 모범 직원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대한 사내 의식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안전신고 포상제를 비롯해 사내 홍보 포스터 부착, 객실승무원 안전보안 콘텐츠 공모전 등 주기적인 사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의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깨우고 안전의식이 더욱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사 안전의식 공유 및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