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의 계절 가을 맞아 외식업계 신제품 출시 연이어뚜레쥬르, 할리스 등 가을 식재료 활용 신제품 선봬배스킨라빈스,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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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말도 살찌게 하는 계절이다. 본격적인 식음의 계절을 맞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도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고, 신인 아이돌 등과 협업해 MZ세대 발길을 사로잡는 브랜드도 눈에 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뚜레쥬르는 다채로운 가을의 맛을 다룬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가을의 대표 원료인 사과와 밤을 가득 담아낸 베이커리 4종 및 음료 1종으로, 원물의 깊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짭쪼름한 매력의 ‘트러플 소금 버터롤’도 함께 선보인다.
‘수줍은 사과’는 상큼한 사과 크림에 복숭아 요거트 크림을 샌드하고, 달콤한 사과잼과 나타드코코를 더해 식감을 살린 케이크다.
밤을 활용한 제품 2종도 선보인다. ‘밤을 담은 밤팥 크림빵’은 달콤한 통팥과 통밤을 담은 쫄깃한 빵 속에 은은한 밤 크림을 듬뿍 넣은 제품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트러플 소금 버터롤’은 뚜레쥬르의 히트 상품 ‘소금 버터롤’의 인기에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이다. 고소한 버터와 짭짤한 소금이 어우러진 소금 버터롤에 트러플 소스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 -
할리스는 지난 1일 보늬밤, 문경 오미자와 같은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가을 신메뉴 3종을 선보였다.
국내산 밤을 속껍질 째 졸인 보늬밤으로 독특한 식감과 단맛을 살린 ‘보늬밤 크림 라떼’와 ‘보늬밤 치즈 케이크’가 눈에 띈다.
‘보늬밤 크림 라떼’는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한 블랙아리아에 연유와 보늬밤 크림을 얹어 커피 풍미, 달콤함,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다. ‘보늬밤 치즈 케이크’는 시트에 보늬밤을 넣어 은은한 밤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 마스카포네 생크림, 밀크 가나슈를 올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울 뿐 아니라 밤크림으로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 산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문경 오미자 사과 스무디’는 당도 높은 국내산 사과와 문경 오미자가 맛의 조화를 이루는 과일 스무디다. 가을 제철인 과일이 만나 최상의 단맛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황금빛 사과와 붉은 오미자가 빚어내는 오묘한 색감이 단풍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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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와 협업해 신제품 ‘팝핑 스타 라이즈’ 레디팩 미니를 오는 8일 출시한다.
보이그룹 ‘라이즈’는 SM이 걸그룹 ‘에스파’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이다.
배스킨라빈스와 ‘라이즈’의 첫 만남으로 ‘팝핑 스타 라이즈’ 레디팩 미니가 탄생했다. 이번 신제품은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아가는 팀'을 지향하는 ‘라이즈’의 청량함과 키(Key) 컬러인 ‘블루’를 콘셉트로 했다. 멤버별 개인컷 미니 포토 1종까지 동봉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