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지원과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 위해 박람회 마련"민·관·공 협업…지역 일자리 제공-중기 동반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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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단디JOB자! 패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재학)생, 청년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로, 14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문제 해결과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부동산원 △대구시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DGB금융그룹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6개 기관이 힘을 모은 민·관·공 협업사업으로 진행됐다.본 행사에는 부동산원을 포함한 8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대구지방공기업,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NGO 및 사회복지단체 등 총 47개사가 함께했으며 청년 및 특성화고 학생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함께 진행됐다.뿐만 아니라 △기관별 취업 부스 운영 △명사 및 취업전문가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취업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성됐다.장대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은 "대구 지역의 청년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힘을 모은 사례"라며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