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1964년 경남 합천 출신…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신세계건설 입사 후 신세계그룹 전략실 등 거쳐
  •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신세계그룹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영록 대표이사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경남 합천 출신인 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진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석사, 강원대학교에서 부동산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8월 신세계건설에 입사한 후 신세계그룹 전략실 개발·신사업 PJT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5년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보로 승진한 후 2016년 12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신세계그룹의 이번 인사는 변화와 쇄신, 시너지 강화, 성과총력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회사의 경쟁력 전반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경영환경을 정면돌파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실행력 강한 조직 진용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마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