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평가기관 25곳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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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말 발표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을 전문평가기관 풀에 편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평가를 위한 전문평가기관 25곳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은 "진흥원의 누적된 기술평가역량이 보다 신뢰성 높은 특례상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기술 고도화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