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WFE 이사직 8회 연속 유지
  •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20일(현지시각) 버뮤다에서 개최된 제62차 WFE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 이사에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세계거래소연맹(World Federation of Exchange, WFE)은 1961년에 설립된 거래소 연합체로 약 80여개의 세계 정규 거래소를 대표한다. 

    거래소는 2007년 이래 8회 연속 WFE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WFE 이사회는 연맹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미국, 독일, 홍콩 등 세계 주요거래소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자본시장 협력, 거래소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규제 환경의 변화, 기후 위기, 디지털 자산 등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아시아의 대표 거래소로서 WFE와 긴밀히 협력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