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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세계거래소연맹 이사 연임

거래소, WFE 이사직 8회 연속 유지

입력 2023-09-21 11:37 | 수정 2023-09-21 11:50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20일(현지시각) 버뮤다에서 개최된 제62차 WFE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 이사에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세계거래소연맹(World Federation of Exchange, WFE)은 1961년에 설립된 거래소 연합체로 약 80여개의 세계 정규 거래소를 대표한다. 

거래소는 2007년 이래 8회 연속 WFE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WFE 이사회는 연맹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미국, 독일, 홍콩 등 세계 주요거래소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자본시장 협력, 거래소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규제 환경의 변화, 기후 위기, 디지털 자산 등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아시아의 대표 거래소로서 WFE와 긴밀히 협력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혜진 기자 jin95@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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