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면적…20개동 총 1430가구 규모초·중·고 도보권…다운2지구 첫 민간분양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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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10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 B-2블록에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다운2지구는 울산 단일지역 최대 규모 주거단지로 총 1만2000여가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문화·상업·공원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문화재발굴조사구역 지정으로 문화재박물관과 역사문화공원 조성도 추가로 확정됐다. 이 단지는 다운2지구의 마수걸이 단지다.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계획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남측에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주변 문화·상업 시설 부지도 도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교통인프라는 울산~부산 고속도로와 울산~포항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국도 14호선 확장 등이 예정돼 있다.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또한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조성했으며 중앙 수경시설과 광장이 어우러진 테마형 조경을 도입했다.커뮤니티시설로는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남녀 독서실 등으로 이뤄진 '에듀 Lynn'과 유아용 풀이 있는 실내 수영장, 골프 연습장, 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첨단 시스템도 구축했다.가구당 주차 대수를 1.45대 확보했으며 확장형 주차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