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요 맞춤형 생활 안전 연구개발 사업 일환스마트 냉각 시스템 적용… 온열질환 전조증상 감지 및 신고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첫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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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주관으로 야외 작업자의 신체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냉각조끼 개발 및 온열질환 예방 응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블랙야크는 빌리브 마이크론, 제이유엑스,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했다.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조끼는 외부의 상온 공기를 시원하게 냉각해 의류 내 온도를 낮추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이 적용됐다.
등록된 사용자의 심박수 및 체온을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돼 온열질환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휴식 및 수분 섭취를 유도한다. 위험 단계에서는 관제 센터 및 보호자에게 신고되며 구조 시스템이 가동된다.
사용자의 착용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과 유니버셜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사이즈를 조절하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발을 계기로 블랙야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냉각조끼를 시장에 첫 시연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