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요 맞춤형 생활 안전 연구개발 사업 일환스마트 냉각 시스템 적용… 온열질환 전조증상 감지 및 신고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첫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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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N블랙야크그룹
    BYN블랙야크그룹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 조끼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주관으로 야외 작업자의 신체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냉각조끼 개발 및 온열질환 예방 응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블랙야크는 빌리브 마이크론, 제이유엑스,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했다.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조끼는 외부의 상온 공기를 시원하게 냉각해 의류 내 온도를 낮추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이 적용됐다.

    등록된 사용자의 심박수 및 체온을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돼 온열질환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휴식 및 수분 섭취를 유도한다. 위험 단계에서는 관제 센터 및 보호자에게 신고되며 구조 시스템이 가동된다.

    사용자의 착용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과 유니버셜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사이즈를 조절하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발을 계기로 블랙야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냉각조끼를 시장에 첫 시연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