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 판매비중 74%수출은 시장 다변화로 51.2% 증가
  • ▲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9월에 내수 4069대, 수출 5514대로 총 9583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수출물량은 증가했지만,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부진이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내수 판매는 4069대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4.3% 증가했다. 판매량 가운데 토레스가 1584대, 렉스턴 스포츠가 1458대를 기록하며 두 모델의 판매 비중이 74%를 차지했다.

    수출은 5514대로 지난해 보다 51.2%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으로 판매가 늘며 수출 실적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내수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 출시와 고객 케어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외에서도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