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3.4%, 누적 대수 1.2% 감소벤츠 6971대, BMW 6188대 순
  • ▲ 벤츠 E클래스 ⓒ벤츠코리아
    ▲ 벤츠 E클래스 ⓒ벤츠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월 기록한 2만3350대와 비교해서도 3.4% 줄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대수는 19만7742대로 지난해 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 6971대, BMW 6188대 순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등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1991대), 벤츠 E350(728대), BMW 320(633대)이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신차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