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부스 설치하고 미래 기술 선봬"토탈 에너지 플랫폼 회사 이미지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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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기전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전기산업대전은 전기 전력 산업분야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미래 전기 전력 부문 산업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다.우진기전은 이번 전시회 전체 500개 부스 중에 무려 11%에 달하는 55개 부스를 설치하고 일반 관람객은 물론 특히 수출을 겨냥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타깃을 집중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회 주관사인 한국전력을 비롯하여 LS전선,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 등 대기업들이 20개 부스를 설치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우진기전 장창익 대표는 "내년이면 회사가 창립 40주년으로 전기, 전력 한 분야 우물만 팠고, 그 결과 오늘날 이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토탈 에너지 플랫폼 회사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우진기전은 이번 전시회에 전력기기 존, 산업플랜트 존, IDC 존, 신재생 에너지 존 등 4개 부문으로 부스를 꾸려 관람객들에게 전력기기, 전력품질, 전력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수출 계약까지 수주하겠다는 각오다.주최측은 "기업들이 추천하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최대 3박까지 무료 숙박 및 항공비를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각종 상담회 기회를 우선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전기 에너지 산업 발전상을 전 세계에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