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협력연구인력 교류·인프라 활용 지원 시너지 기대
  • ▲ (좌로부터)이병주 도로교통연구원 실장,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 김찬우 도로교통연구원 원장, 노흥섭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 (좌로부터)이병주 도로교통연구원 실장,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 김찬우 도로교통연구원 원장, 노흥섭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 및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력 교류와 연구 인프라 활용도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대우건설은 1983년 건설업계 최초로 연구와 실험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

    1994년 업계 최초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기술원은 도로구조물과 밀접한 대형구조실험동, 풍동 실험동 등 전문실험동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교통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협력으로 기술연구원의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한 단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기술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