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건설회관서…"ESG 현황 진단, 이슈별 대응 방안 모색"
  •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마련한 한 세미나 현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마련한 한 세미나 현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1월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ESG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24일 건산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ESG는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됐다.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닌 상황으로, ESG와 관련한 많은 이슈가 산업 내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건산연 측은 "건설업계에서도 자발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경영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으로 ESG 확산에 대응하고 있으나, 건설산업 내 ESG 인식은 낮은 상황이고, ESG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춘 전략적인 대응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 내 ESG의 현황을 진단하고 이슈별 미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영덕 선임연구위원이 '건설산업 내 ESG 확산을 위한 건설업 ESG 가이드라인 구축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홍일 연구위원이 '건설산업 환경 분야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향', 최은정 연구위원이 '건설산업의 사회, 거버넌스 분야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 사람의 발표가 끝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명수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당일 건산연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