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많은 일본 108회·동남아 152회 증편인천~브로츠와프·김해~푸꾸옥 등 신설사천~제주 재개 등 국내선도 99% 수준 회복
  • 항공기.ⓒ대한항공
    ▲ 항공기.ⓒ대한항공
    올 겨울철 국제 항공편으로 인천·동남아·대양주(오세아니아) 등의 노선이 증편된다.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등의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동계 기간(10월29일~ 내년 3월30일)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동계 기간에 최대 221개 노선을 주 4300회(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횟수는 지난달 평균 주 3823회보다 주 477회(12%) 증가하게 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 4619회의 93%까지 회복이 기대된다.

    수요가 많은 일본과 동남아는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108회·152회 증편한다. 대양주도 8회 늘린다. 신규 정기노선은 △인천~브로츠와프 △김해~푸꾸옥 △제주~허페이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베트남) 등 총 18개를 개설한다.

    국내선은 코로나19 이전의 99% 수준인 주 1815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달 29일부터 사천~제주 노선이 재개돼 내륙 8개·제주 11개 등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한편, 원주·포항·여수 등 소규모 지방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항공 일정을 조정해 이용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국민의 국내외 이동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사의 증편을 적극 지원했다"면서 "국민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항동 이동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제선 주요 신규 정기편.ⓒ국토교통부
    ▲ 국제선 주요 신규 정기편.ⓒ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