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도 68.4% 늘어 순손실 적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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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17억원, 영업손실 2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3% 늘며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반면 영업익은 98% 늘며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같은기간 순이익도 68.4% 늘어 순손실액은 전년 1518억원에서 올해 3분기 480억원으로 줄었다.베트남 법인 풀가동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적자폭 개선됐다.효성화학 관계자는 “향후 중국 부양책 등 다양한 수요 진작 요인이 예상되며 차별화된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확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