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제주, 제철 통영굴 프로모션파크 하얏트 서울, 화이트 트러플 활용 제철메뉴 오크우드, 매생이 등 활용 겨울 보양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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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호텔업계 미식의 향연은 한창이다. 최근에는 뽀얗게 살이 오른 굴, 땅 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 등 늦가을과 겨울 한정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진귀한 식재료들을 식탁 위에 올리기 시작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신선한 통영 굴과 화이트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굴은 2, 6, 12피스 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피스별로 8000원, 2만원, 3만6000원이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셰프인 벌튼 이((Burton Yi)가 직접 수제로 만든 특제소스인 타바스코 마요소스, 미뇨네트 소스, 초장 마요소스 등도 함께 제공해 굴의 풍미를 더해준다.
굴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뵈브 클리코, 소비뇽 블랑 시로 등 샴페인 및 와인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글래스당 2만5000원부터이며 굴과 함께 주문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로 늦은 밤까지 운영해 제주 여행을 보다 길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는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프레쉬(Fresh)’와 미식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이트 트러플을 활용한 시즌 한정 ‘화이트 노빌레 디너 코스’를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화이트 트러플은 약 10년 간 특정한 조건을 갖춘 환경에서만 자라나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울 정도로 트러플 중에서도 진귀한 재료로 손꼽힌다. 블랙 트러플보다 향과 풍미가 진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1년에 단 3개월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탈리안 6코스 ‘화이트 노빌레 디너 세트’는 볏짚을 태워 훈연향을 더한 방어에 화이트 트러플을 올려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국내산 방어 크루도 등을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로는 ▲참나무 장작에 구운 국내산 도미와 ▲그릴에 구운 육즙 가득한 한우 채끝 등심 딸리아따를 제공한다.
화이트 노빌레 디너 코스의 가격은 21만9000원이며 이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이하 오크우드) 5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에서는 11월1일부터 겨울 보양식 메뉴를 중심의 럭셔리 웰니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인 금산 인삼이 들어간 소 꼬리곰탕과 한우와 겨울철 대표 별미인 매생이를 이용한 메뉴로 한우 수제 떡갈비 구이와 황태 매생이 국, 바다의 보약인 제철 꼬막 비빔밥과 소고기 갈비살구이 3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한식을 한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전문 셰프들의 요리를 내년 2월까지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금산인삼과 소꼬리곰탕' 6만3000원, '한우 수제 떡갈비 구이와 황태 매생이 국' 5만9000원, '제철 꼬막 비빔밥과 소고기 갈비살구이' 5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