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 도입…구성원·회사 동반 성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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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지난 1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대교는 기업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달성을 위해 구성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경영전략으로 독서경영을 도입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회사 구성원들이 책과 친해지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도서관 운영 및 독서 플랫폼 구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아래 분기별 독서모임 ‘북클럽’과 매월 30일 점심시간에 책을 읽고 네트워킹하는 ‘대교 써리데이’를 운영하며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사내 도서관에는 구성원 희망 도서, 추천 도서 외에도 외부 독립서점과 협업한 큐레이션 도서를 전시해 다양한 종류의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내부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독서경영 활동 자료를 기록하고 지속적으로 전파하며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 외에도 전국 동네 책방과 함께 세가방 팝업스토어 ‘리띵클럽’ 북페어 운영, ‘대교 기부 미(米)&북(Book)’ 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쌀과 도서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는 점도 이번 시상식에서 높이 인정받았다.대교 관계자는 “구성원의 소통과 창의력 증진, 역량 개발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조직문화 업무 전반에 독서경영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대교만의 특별한 독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