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사 안전보건 활동 평가·관리 평가'소통창구' 운영…공정별 취약점 밀착관리
  • ▲ 제20회 안전경영위원회가 진행중인 모습. ⓒDL건설
    ▲ 제20회 안전경영위원회가 진행중인 모습. ⓒDL건설
    DL건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계획은 매년 전사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이행 실적을 관리하게 된다.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2년 1월부터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CEO를 포함해 각 사업부문장(CSO 겸임)으로 구성된 위원과 간사 역할의 안전보건담당 임원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호는 전사 안전보건 활동을 평가·관리하는 한편 월별 주요 이슈를 분석·보완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 'S-NET(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위험성평가 △협의체회의 △일일안전점검 및 개선조치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S-NET을 활용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소통창구는 건설현장 안전보건 유해요인 제거,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을 목표로 마련된 시스템이다.

    또한 위험성 평가와 연계해 일일 단위로 각 공종별 취약점을 파악한 뒤 밀착 관리하는 'Daily-SWPM(Safety Weak Point Management) Cycle'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9월부터는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안전활동인 '타깃(Target) 1.2.3'을 전개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Target 1)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Target 2) △공휴일 관리 강화(Target 3) 등으로 구성됐다.

    곽수윤 DL건설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안전보건 문화 확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