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량 국내 판매, 6D 서스펜션 시스템 탑재23인치 카본 휠·8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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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퍼포먼스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한정판 모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퍼포먼스에 특유의 세련미, 간결한 디자인이 결합되어 레인지로버의 모던 럭셔리 철학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생산 첫해에만 한정 판매되며 전용 컬러와 브랜딩, 트림 피니시를 특징으로 한다.세계 최초로 탑재된 ‘6D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가 포함됐다. 세미-액티브 시스템은 피칭과 롤링을 현저히 감소시켜 극한의 코너링, 가속, 제동 시에도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한다.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선택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기본 모델 대비 10mm에서 25mm까지 낮은 지상고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화 설정이 가능한 SV 모드에서는 스티어링, 8단 자동 변속기, 스로틀 반응, 배기음,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다.브렘보와 협력해 개발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높은 고온 저항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스프링 하중량을 34kg 줄임으로써 제동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빠른 가속 성능과 향상된 승차감을 완성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에는 8-피스톤 브렘보 옥티마 프론트 캘리퍼가 장착돼 제동 효율을 극대화해 주는 동시에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했다.카본 브론즈 매트 바디컬러 차량에는 양산차 최초로 초경량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이 장착된다. 이 혁신적인 5 스플릿 스포크 휠은 단조 알로이 휠에 비해 중량이 총 35.6kg 가볍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kgf·m의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뛰어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설계는 더욱 강인한 인상을 주며, 새롭게 도입된 기능성 경량 기술 소재와 최첨단 소재가 차량의 성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외관 디자인에는 공기 흐름을 개선한 전용 프론트 엔드, 차체 하단부 측면,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위한 카본 파이버 팁 쿼드 테일파이프 등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독보적인 성능을 표현했다.또한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SUBPACTM)의 촉각 오디오 시스템을 양산차 최초로 도입했다. 사운드를 물리적인 베이스로 변환해 주는 촉각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바디&소울 시트’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 경험을 제시한다. 웰니스 프로그램이 적용돼 음악에 몰입하는 것을 넘어 심박변이도에 영향을 줌으로써 탑승자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스포츠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기술의 진보와 모던 럭셔리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진정한 퍼포먼스 럭셔리 SUV가 무엇인지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국내 출시 가격은 플럭스 실버 트림 2억6210만 원, 옵시디언 블랙 트림 2억6210만 원, 카본 브론즈 트림 2억 85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