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산업 통계체계 개선방안 논의개정안 마련, 유관기관 협력 지속
  • ▲ 한자연이 포스코타워에서 미래자동차 통계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 한자연이 포스코타워에서 미래자동차 통계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강남 포스코타워에서 ‘미래자동차 통계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럼은 미래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의 범위와 통계분류체계를 재정의하고,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순은 ▲산업연관표와 품목분류 ▲로봇산업 통계와 특수분류체계 ▲자동차 부품산업 통계체계 개선 방안 ▲미래자동차 분류체계의 적용과 시사점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자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자동차 수출입품목 분류체계(HSK) 개정안 마련 등과 관련해 정부부처와 자동차산업 유관기관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부품산업의 경계도 지속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기존 자동차 부품산업 통계 분류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통계분류에 기반한 자동차 산업 통계의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