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1' 공사비 2600억…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와 협력'한가람세경' 4800억 규모…평면 늘리고 거실 개방감↑
  • 응봉1 재건축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 응봉1 재건축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응봉1 재건축은 서울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약 3만9465㎡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동 525가구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260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고 중랑천·서울숲·응봉산이 도보권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와 광희중이 위치했고 롯데마트·이마트·엔터식스·한양대병원 등이 가깝다. 교통인프라로는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했다.

    현대건설은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인 유엔스튜디오와 손잡았다. 유엔스튜디오는 매 형상의 옥탑구조물과 응봉산을 모티브로 한 주동 디자인,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 등을 제시했다.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번지 일대 4만655㎡ 부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1292가구 단지를 지하 4층~지상 27층, 1439가구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480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수도권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 '더블' 역세권이며 안양시청, 한림대성심병원 등 인프라시설이 가깝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안초와 부림중이 위치했고 평촌공원·평촌중앙공원·학운공원·학의천 등 자연 녹지공간도 인접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로 제안해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또 가구별 평면을 늘렸으며 거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테스와 파티룸 등일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옥탑 전망대도 조성했다.

    현대건설 측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현대건설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