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년만에 매출 518억원 달성… 시장점유율 1위지난해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 적응증 추가
  • ▲ 코대원에스시럽.ⓒ대원제약
    ▲ 코대원에스시럽.ⓒ대원제약
    대원제약이 2023년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 매출이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코대원에스시럽 매출은 2022년 대비 51% 증가했다. 2020년 10월 출시된 코대원에스시럽은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대원제약 의약품 중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대원제약은 코대원에스시럽이 급성장한 원인을 ‘적응증 추가’로 분석했다.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했었는데 지난해 8월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급성 호흡기 질환자에 처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에스시럽은 임상 3상 시험을 통한 효과와 안정성, 높은 환자 만족도를 통해 발매 4년차인 지난해 518억원의 매출과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요즘처럼 호흡기 감염률이 높은 시기에 코대원에스시럽이 환자들에게 빠른 증상 개선과 만족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