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분야 통합시상식 개최올해 R&D 정책방향도 공유
  • ▲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2023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2023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을 열고 과학기술정책과 국가전략기술 등 13개 분야에서 유공자 7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 등에 이바지한 인재들이다.

    과기부는 이날 2024년 과학기술혁신본부 핵심 업무로 '세계 최고 연구를 뒷받침하는 R&D 혁신'을 발표했다. ▲혁신적‧도전적 R&D 육성체계 정립 ▲R&D다운 R&D를 위한 제도개선 ▲선도형 예산 시스템 마련 ▲글로벌 R&D 시스템 전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인재 확보‧양성 등 5대 과제가 골자다.

    젊은과학자 혁신자문위원으로 표창을 받은 신성식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더 나은 혁신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는 "혁신의 과제들을 신속히 이행해 연구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싶다.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퍼스트무버(선도자)'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을 과학기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과 함께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