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등 세부과제 이행 상황 수시로 점검"현장 중심 행정 강조한 송미령 장관 의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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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현안 점검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시굼부 개혁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현안 점검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개혁추진단은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에 대응하고 정책방향 전환과 규제혁신 등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개혁추진단은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의 추진반으로 구성됐다.각 추진반장은 소속 실·국에 한정되지 않고 개혁적 성향이 있는 청년보좌역을 포함한 직원 3~4명을 반원으로 선발했다.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도 포함했다.한훈 차관은 이날 개혁추진단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성과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점검 대상은 국정과제와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 정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과제 등이다.개혁추진단은 반별로 수시로 회의를 개최, 매주 차관 주재 점검 회의를 통해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성과나 문제점 등은 장관에게 보고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농식품부는 "개혁추진단 활동은 현장 중심 행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송미령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