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정상화·민생정책 등 4대 분야 선정기존 실·국 단위 체계 탈피… 新발굴체계 수립
  • ▲ 행정안전부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25일 개혁과제 발굴을 위해 '국민체감 개혁TF'를 발족했다.

    행안부는 ▲비정상의 정상화 ▲민생 중심 정책혁신 ▲칸막이 해소 및 협업 촉진 ▲미래 대비 변화 견인 등 4대 분야를 선정했다.

    개혁TF는 인공지능 도래·지방 소멸 가속화 ·민생경제 어려움 가중 등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행안부 업무 전반의 개혁과제를 제시한다. TF 내 과제선정위원회와 기획조정실이 과제발굴 체계를 구성하고 과제선정위에서 검토를 거친 개혁과제는 행안부가 집중 추진한다. 위원장은 고기동 행안부 차관이 맡았다.

    행안부는 민생 중심 정책 수립을 위해서 행안부 정책자문위원과 2030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성을 반영하기로 했다.

    고 차관은 "과제발굴은 기존 실·국 단위 체계에서 탈피해 상향식과 하향식 2가지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국민 일상에 꼭 필요하고, 미래 대비에도 도움이 되는 개혁과제를 적극 발굴해 개혁 정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