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과감하게 덜어낸 미니멀한 형태의 ‘h’ 심벌 지구, 자연 생각하는 헤지스 브랜드 가치관 반영포장 부자재 대대적인 리뉴얼
  • ▲ ⓒLF
    ▲ ⓒLF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브랜드 심벌(Symbol) 리뉴얼과 함께 친환경 소재의 브랜드 포장 부자재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변화된 헤지스 브랜드 심벌은 강아지의 디테일이 남아 있던 기존 브랜드 심벌을 대폭 단순화한 미니멀한 강아지 형태로 변화시켰다. 왕관을 쓰고 있던 모습도 모던한 ‘페도라(Fedora)’로 변경됐다. 전체적으로 더욱 ‘h’ 로고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되어 직관적으로 ‘헤지스’ 브랜드를 연상하게 한다.

    헤지스는 브랜드 심벌 리뉴얼과 함께 쇼핑백, 선물 상자 및 제품 택(Tag) 등 포장재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헤지스의 새로운 포장재는 산림을 파괴하지 않고 만든 제품에만 부여되는 국제 산림관리협의회의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마크를 획득한 소재로 제작됐다. 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산림 경영자를 인증하고 그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제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라벨이다. 원재료 가공, 무역과정 등 모든 과정에서 연계관리 인증을 받아야 최종 제품에 FSC 라벨을 붙일 수 있다.

    추가로 모든 포장 부자재는 종이 생산 중 남은 파지 및 소비자가 사용 후 회수한 종이를 펄프와 혼합해 만든 재생지 사용 비율을 높여, 목재의 소비를 줄이는데 일조한다.

    LF 헤지스 윤정희 사업부장은 “지구와 자연을 최대한 해치지 않으면서 헤지스의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감성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심벌 리뉴얼과 함께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