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기준 최고실적 기록올해 수익모델 다각화 예고
  • ▲ 한싹이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한싹
    ▲ 한싹이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한싹
    한싹은 지난해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5%, 영업이익은 41.9%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기준 역대 최고실적이다.

    한싹은 “보안 솔루션 사업의 고른 성장과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따른 신규사업 확대 등 여러 사업분야에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 실적 증가와 홈네트워크 보안 신규 매출 발생, 유지관리 서비스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뤄낸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한싹은 올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을 통해 기존 사업의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신규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등 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제품으로는 국방망에 특화된 보안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 보안 융합 솔루션 서비스를 상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앞선 기술과 빠른 시장 선점이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며 “올해도 융합보안 기업으로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데 주력하며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