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면적 8264㎡ 규모5월23일 입찰신청·개찰…8월23일 계약체결
  • ▲ 여의도동 61-2 부지. ⓒ한국토지주택공사
    ▲ 여의도동 61-2 부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했다. 면적은 826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최초공급과 동일한 4024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최초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입찰신청 및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 입찰참여가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입찰공고는 지난 26일 게재됐으며 오는 5월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23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시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LH 측은 "여의도는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과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 등 개발호재가 집중돼 주목받는 지역중 하나"라고 말했다.

    재공급 관련 세부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LH 서울지역본부 보상2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