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5명 졸업증서 수여, 신규 8명 선발10년간 총 301명 후원, 장학생들 다양한 분야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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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최경주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최경주재단 사무국에서 ‘2024년도 SKT-최경주재단 장학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존 장학생 5명의 졸업식이 진행됐다.장학꿈나무 육성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후원해 왔다.장학꿈나무 사업 출신은 예술과 의료,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범 사례를 남기고 있다. 장학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 씨는 최근 독일 괴테극장(Goethe Theater)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SK텔레콤은 장학꿈나무 사업 외에도 2018년부터 최경주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골프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미국 진출 발판 마련에도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지난 10년간 최경주재단과 함께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불우 청소년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