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1억원 기부1000여명 청약저축 지원…혈액수급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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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 기관은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LH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2022년엔 청년 주거 자립을 목표로 1000명, 1억3000억원 규모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지원했다.LH는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또한 협약 당일인 13일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본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추진했다.하반기에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적 재해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사 임직원 헌혈 참여가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