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천 양 공항 기점 총 28개 노선 운항
  • ▲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에어부산
    ▲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이달 말 본격적인 하계 시즌 스케줄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 기간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5개 ▲중화 3개 ▲동남아 6개 ▲중앙아시아 1개), 인천국제공항에서 8개 노선(▲일본 4개 ▲동남아 4개)을 각각 운항한다.

    지난 동계 시즌 운항을 쉬어갔던 부산~시안(3월30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4월23일부터) 2개 노선의 재운항과 부산~보홀 노선 신규 취항(5월1일부터) 계획이 반영됐다.

    에어부산은 하계 시즌을 맞아 운항 횟수도 늘렸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21회에서 23회로, 부산~장자제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6회로, 부산~타이베이 노선(4월 27일부터)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렸다.

    또한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7월4일부터 9월1일까지 주 4회 증편하며 부산~옌지 노선도 6월1일~10월13일 주 6회로 확대한다.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보홀 노선은 7월24일부터 8월18일 기간 내 한시적으로 3회 증편해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하계 시즌에도 정기·부정기 등 다양한 노선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여행 선택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