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개최…5월17일까지 온라인접수최종선정 기업 기술개발 자금 지원…기술사업화 등 협업
  • ▲ 공모전 포스터. ⓒSK에코플랜트
    ▲ 공모전 포스터.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우수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서강대 △SK증권 등 공공·연구·투자기관 14곳이 주최한다.

    3회 공모전부터는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자회사인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가 동참해 폐기물처리 및 해상풍력 관련 기술 수상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올해 모집분야는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 /DT △친환경소재 △스마트건설 등 총 8개다.

    모집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서류는 내달 17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기술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선정한다.

    최종선정된 스타트업은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 서강대 등을 통해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최우수 1개 기업에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선정기업들과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대상 기술공모전 '콘테크 미트업데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에코 오픈플랫폼' 등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은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스타트업과 환경·에너지 혁신기술에 대한 오픈이노베이션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관 및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