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양갱 팥빙수' 등 트렌드 반영한 새로운 맛 빙수 선봬 가격 부담 줄이기 위한 1인용 빙수도 판매 10~20% 할인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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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롭게 경신되는 특급호텔 빙수 가격. 올해는 13만원까지 치솟았다. 비싼 디저트를 경험하는 짜릿함은 상당하겠지만, 짜릿함 보다 상당한 부담감에 지갑을 꽁꽁 싸매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듯하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애플망고빙수의 반의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빙수도 꽤 있다. 특히 인기 가요 '밤양갱'에서 착안한 밤양갱 팥빙수까지 등장했는데, 1인용 가격은 3만5000원으로 호텔빙수 치고 저렴하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5월1일부터 최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밤양갱 팥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밤양갱 팥빙수’는 신선한 우유와 마스카포네 크림으로 만든 눈꽃 빙수에 호텔 셰프들이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든 밤양갱, 빙수 팥을 올려 고소함과 달콤함을 끌어올렸다.
시그니처 빙수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망고 빙수’와 ‘토마토 빙수’도 출시된다.
‘밤양갱 팥빙수’와 ‘토마토 빙수’ 가격은 1인용 메뉴 3만5000원 및 일반 메뉴 5만5000원, ‘망고 빙수’는 1인용 메뉴 4만2000원 및 일반 메뉴 6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5월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월2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오솔레일 빙수' 3종을 오는 29일부터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솔레일 빙수 3종은 샤인 머스캣, 솜사탕, 크림브릴레 등 각각의 빙수 베이스에 따른 아이스크림과 크럼블, 크리스피 및 팥 등 기본 콘디멘트와 함께 페어링 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히또 칵테일을 시원한 빙수로 재해석한 ▲모히또 크러시 빙수는 부드러운 눈꽃 얼음 위 프레시 샤인 머스캣을 듬뿍 담아 시트러스 계열인 레몬, 라임, 애플민트를 더해 완성된 빙수다.
폭신한 구름을 연상시키는 듯한 솜사탕을 풍성하게 얹어 꽃과 금박을 장식해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비주얼의 베리 코튼 캔디 빙수는 베리 아이스크림과 딸기 크리스피 및 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크림브릴레 허니콤 빙수는 부드러운 눈꽃 얼음 속 달고나와 메이플 크림을 믹스해 캐러멜라이징 된 빙수다.
'오솔레일 빙수' 이용 시간은 매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가격은 5만원부터다. -
웨스틴조선 서울 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앤바에서는 시그니처 '수박빙수' 판매를 개시했다.
수박 빙수는 갈증 해소에 탁월한 달콤한 수박의 과즙을 얼음으로 얼려 소복하게 올리고 과육을 풍성하게 얹었다. 또 초콜릿으로 수박씨를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수박빙수는 4월 한정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선착순 이벤트에 참여하면, 5월 수박빙수 쿠폰을 증정하는 개념이다. 가격은 6만원으로, 행사 쿠폰 사용 시 1그릇당 가격은 사실상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