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5층·4개동·총 368가구 건립…전용 84㎡ 단일면적
  • ▲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동부건설
    ▲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1060억원 규모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본공사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4개동·총 368가구를 건립하는 것이다.

    전가구 선호도 높은 84㎡ 타입으로 구성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8개월이다.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남구 신정동에 단지가 위치해 사업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신정동은 반경 2㎞내 시청·관공서·대형마트·병원 등이 위치했다. 초·중·고교와 울산 최대 학원가도 인접했다. 개통 예정인 울산도시철도 수혜도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울산 부동산시장은 좋은 입지와 합리적 가격조건을 갖춘 단지에 대한 분양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