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정환 교수와 8년 연구한 종균 활용나토키나제 및 비타민K2 성분 활성화 ↑빙온 숙성 방식으로 특유의 냄새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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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적용해 리뉴얼한다고 8일 밝혔다.풀무원은 지난 2005년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한국형 나또’를 꾸준히 출시해 국내 나또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23년 기준 시장 점유율은 89.3%에 달한다.이번 리뉴얼은 일상식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또를 취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데 주목해 진행됐다. 풀무원이 10년 이상 쌓아온 나또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영양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중점을 뒀다.새로워진 풀무원 나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정환 교수와 8년간의 공동 연구한 나또 종균을 활용해 나토키나제와 비타민 K2 활성화 효과를 높였다.제품 패키지 역시 나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이미지를 삽입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풀무원 나또는 ‘국산콩 생나또’ 기준 1팩(49.5g) 당 식이섬유 5.5g, 단백질 7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고단백질 제품이다. 특히 0~2℃의 낮은 온도에서 48시간 동안 천천히 숙성하는 ‘빙온 숙성’ 방식으로 제조해 나또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최대한 줄이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나또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