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가구중 270가구 일반분양…더블역세권 입지동간거리 60~70m 수준…인근 재개발사업 예정
  • ▲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조감도. ⓒ중흥토건
    ▲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조감도. ⓒ중흥토건
    부동산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늘고 있는 대구에서 100% 계약완료 단지가 나왔다.

    8일 중흥건설그룹 계열 중흥토건은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가 조합원물량을 포함해 일반분양까지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 조성된 해당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7개동·총 454가구 규모로 이가운데 270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달구벌대로 반고개역과 내당역 사이에 자리한 더블역세권으로 성곽을 연상케하는 단지형 아파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동간거리는 60~70m로 쾌적하며 특화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또 인근 대구 이월드와 두류공원 조망권도 갖췄다. 

    개발호재도 예정됐다. 단지 주변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확정됐으며 인근에 재개발사업들이 추진중이다.

    이숙저 달자03지구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은 "재개발 정석을 밟아온 조합과 중흥토건이 발로 뛰면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 100% 분양완료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좋지 않은 대구 분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독일산 베카창호 마감재를 도입하고 수도권 못잖은 내‧외부시설 및 디자인 특화를 강점으로 내세워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며 하반기중 상업시설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업시설은 높은 층고와 넓은 전면이 특징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