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리빙·데이터·라이프스타일·에듀테크 부문 대상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6개 스타트업 선정 예정
  • ▲ 퓨처스케이프 포스터. ⓒ삼성물산 건설부문
    ▲ 퓨처스케이프 포스터.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프로그램은 우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는 것이다.

    모집분야는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다. 기존 건설산업을 넘어 '비욘드(Beyond) 건설' 분야로 확장해 사업화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해당부문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총 6개 내외 스타트업을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삼성물산과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실증(PoC) 기회와 기업당 사업화지원금 최대 4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매칭과 컨설팅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종료후엔 성과 공유와 외부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인 '데모데이' 행사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설외 IT 분야로 신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 상생경영을 통해 시장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목표로 이날 공동주관사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성장산업분야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