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역량 강화 위한 '애큐온스쿨' 운영…사내 강사진, 직무 필수지식-노하우 전달4만8천여 콘텐츠, 편의성 제고로 수강률 97%…애큐온저축은행 직무교육에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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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이 자체개발한 사내교육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면서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13일 애큐온캐피탈에 따르면 최근 사내 스마트러닝 플랫폼 '애큐온스쿨' 도입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의 운영과제와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애큐온스쿨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직무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입됐다.플랫폼을 통해 △경영가치 △리더십 △직무 등 크게 세 분야에 걸쳐 사내 강사진의 전문 직무교육 프로그램과 법정 필수교육 등 4만8000여개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임직원들은 개인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 가운데 IB(투자), 커머셜 금융 등 직무영역별 전문성을 검증한 직원 10명을 강사진으로 선발해 운영 중이다. 강사진의 교육 프로그램은 애큐온캐피탈뿐만 아니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직무교육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은 금융기업 핵심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 콘텐츠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임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지난 한 해 97%의 높은 수강률을 달성했다.올해 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가속하고 변화에 앞서가는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애큐온스쿨 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강의내용을 심화하는 한편, 하반기 중 △자금 △심사 △지속가능경영 등 신규 강좌도 개설한다.특히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캐피탈업권 내 선도적 위치에 있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결과와 감축목표 이행방안 및 기후리스크 관리 등 외부 교육기관에서는 학습하기 어려운 내용을 자체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직원 개개인 역량이 기업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임직원들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강의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애큐온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내재화해 금융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