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19년간 진행된 대표 사회공헌활동19년간 누적 기증물품 85만점, 판매수익금 4억3천만원"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하고 상생 문화 조성에 최선 다하겠다"
  • ▲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좌)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이 바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좌)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이 바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 앞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여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물품 판매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이다.

    지난 19년간 총 기증된 물품은 약 85만점이며 발생수익금 4억3000만원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위해 기부됐다. 또 85만점의 쓰지 않는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약 153t의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1만8000여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대구 침산점 △용인 수지점 △부산 금정점 △광주 운천점 등의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유튜브 채널 '지구를 지켜츄'에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138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아이돌 출신 셀럽 '츄'와 웹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조조형제(조준호·조준현 쌍둥이)'가 참여했다.

    이들은 본인의 애장품을 소개하며 바자회 참여를 독려했고, 기부물품 판매 대결을 벌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 버려지는 일회용 컵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및 비건 식단 체험 등의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도 참여했다.

    KB손해보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서는 KB손해보험의 광고모델 피겨스타 김연아와 방송인 이만기, KB금융그룹 광고모델 박은빈, KB금융그룹 후원 프로골퍼 박인비·전인지·방신실 선수,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 등이 참여한 스타 애장품 경매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오랜 기간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구성원 모두가 진심으로 참여해준 덕분"이라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